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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AE NO.15 · 파생

연애 계산형

호의를 주고 몰래 영수증을 발행하는 유형
파생 유형

정의

연애 계산형은 주고받는 모든 것에 장부를 만든다. 커피 한 잔, 택시비, 값진 조언. 대가를 바로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언젠가 청구서 형태로 돌아온다. '그때 내가 이렇게 해줬잖아'가 이 유형의 결산 문장이다.

이 유형의 계산기는 조건에도 켜져 있다. 키, 연봉, 차량, 주거. 사람을 만나기 전에 표를 먼저 통과시킨다. 밸런스 게임과 조건 질문을 장난처럼 던지지만 기록은 정확하다. 웃으면서 묻는 질문일수록 답은 이미 양식에 적혀 있다고 보면 된다.

포착 신호

자가진단

처방

장부를 덮어라. 계산이 맞는 연애는 없다. 정산을 잘하고 싶으면 회계사가 아니라 사람을 만나라.